[조선일보] 뮤지컬 교육 극단 ‘날으는자동차’, 아이들이 꿈꾸는 무대 만든다

작성자
efix_flyingcar
작성일
2018-01-26 15:02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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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교육 극단 ‘날으는자동차’, 아이들이 꿈꾸는 무대 만든다


 



 

최근 어린이ㆍ청소년을 위한 뮤지컬 교육이 주목을 받는 가운데, 국내 유일 뮤지컬 교육 극단 ‘날으는자동차’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05년 창단된 ‘날으는자동차(이하 날자)’는 어린이ㆍ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탄탄한 뮤지컬 교육을 제공한다. 서울, 분당, 일산을 중심으로 125명의 어린이ㆍ청소년 단원이 활동하고 있다. 뮤지컬은 노래부터 연기, 춤까지 소화해야 하기 때문에 개별 전문가에게 각각 트레이닝을 받는다.

아이들은 A, B, C, D 극단으로 나눠 연령과 경력에 맞춰 교육을 받는다. 분야별 전문가인 총 11명의 감독이 각 반에 배정돼 아이들의 잠재력을 이끌어낸다. 먼저, A반은 ‘Able’를 뜻하며 초등 1~6학년생까지 이뤄져 있다. 뮤지컬의 기초를 배우는 극단으로 보통 3년이 지나면 B반으로 이동한다. ‘Brave’를 뜻하는 B반은 초4~중2 학생 단원들로 이뤄져 있으며, 학교 등 기관에서 요청하는 찾아가는 공연을 할 수 있다. C반은 ‘Challenge’로, 중1~고3 학생들로 이뤄진 청소년 극단이다. 심화한 교육을 받으며 연극제에 도전하기도 한다. 마지막으로 ‘Develop’을 뜻하는 D반은 고2~3학생을 대상으로 극단에서 입시를 준비한다. 본원인 서울은 A~D반까지 운영된다. 분원인 분당과 일산의 경우 A,B반만 운영한다. A~C반은 매주 주말에 1회, D반은 매주 3회 교육한다.

교육은 12단계로 이루어진다. 매년 3월 학기가 시작되면 기존 단원과 신규 단원이 함께 떠나는 봄 캠프를 시작으로, 발표회, 여름캠프, 배역오디션, 제작발표회, 겨울캠프 등 체계적인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우승주 대표는 “극단 활동을 통해 아이들은 경쟁보단 함께 만들어 가는 법을 깨닫게 된다”며 “또 보이지 않는 곳에서 공연을 위해 애쓰는 많은 사람과 함께하면서 공동체가 가진 힘을 기를 수 있다”고 말했다.

올해 예정된 어린이극단 정기공연은 ▲2월 3일(토)~4일(일) 고양 어울림누리 별모래 극장 ▲11일(토)~12일(일) 성남시청 온누리홀 ▲24일(토)~25일(일) 동덕여대 공연예술센터 대극장에서 진행된다. 청소년극단 정기공연은 3월 4일(일) 다리 소극장에서 열린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날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2010년 사회적 기업으로 인정을 받은 날자는 2014년부터 꾸준히 우수 사회적 기업으로 선정됐다. 고민과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날자는 아이들이 꿈꾸는 무대를 만들어가며 뮤지컬 교육의 산실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