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1. 백수예찬 (2014년) – 날뛰기프로젝트 10기

단돈 만 원짜리 알바부터 천오백만 원 상당의 대기업까지, 돈만 있으면 뭐든 살 수 있는 청년마트. 사업수완 좋은 자본가의 표본 ‘나자본’이 운영하는 이곳에 어떤 손님들이 몰려온다.

신분상승을 위해 스펙을 쌓고, 꿈 대신 부잣집 남자를 찾는 ‘대딩 1,2,3’, 사랑따윈 사치라며 정규직⦁대기업 사원만을 찾는 ‘썸남썸녀⦁커플남녀’, 인생은 단 한방이라며 매일같이 복권을 10장씩 사는 ‘복권’, 강남 내 집 마련이 목표인 ‘엄마⦁아빠’. 이들 사이에서 아무도 찾지 않는 백수를 집어 든 ‘김한량’, 무슨 이유인지 사이렌 소리와 함께 나타나 손님들을 끌고 가는 ‘저격수들’.

각자 더 편한 삶을 위해 어렵게 구한 제품들을 갖고 살지만 막상 그들에게는 달라진 것이 없다.

20년 후, 또 다시 청년마트로 몰려든 손님들. 40년 후 ‘백수예찬’이라는 책으로 대박이 난 ‘김한량’

과연 이들에게는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일까?

 

13-2. 개귀염 : 개념찬 귀신들의 염통쫄깃쇼 (2014년) – 날뛰기프로젝트 10기

OECD국가 중 자살률 1위의 대한민국! 청춘의 대명사 ‘대학생’들은 왜 죽어야만 했을까.

소심한 대학생 다봄이, 같이 밥 먹을 친구가 없어 오늘도 쓸쓸히 화장실에 왔다. 삶에 지친 다봄이가 죽음을 택하려는 순간, 13명의 귀신이 주위를 둘러싼다.

그들의 사연만큼 다양한 사인(死因)들. 알바귀신은 가난 때문에, 정의귀신은 정의를 외치다가, 왕따귀신은 외로움 때문에, 성적귀신은 성적비관으로, 게임귀신은 게임중독, 교통사고 피해자귀신은 뺑소니, 교통사고 가해자 귀신은 사고 죄책감에, 번개귀신은 억울하게 번개에 맞아서, 도박귀신은 도박중독, 성형귀신은 전신 성형을 하다가, 실연귀신은 독약을 먹고, 알코올귀신은 선배가 강제로 술을 먹이는 바람에, 배우귀신은 뒤늦게 꿈을 좇다가… 이 음산한 학교화장실에어 어떤 일들이 벌어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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