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 웨딩드레스 (2012년) – 주부극단 춘자 2기

자궁적출 수술은 받은 엄마(진선미)는 배려를 핑계로 시어머니를 모시고 시골로 떠나버린 남편 그리고 결혼한 첫째 딸(윤진), 독립한 둘째 딸(윤선) 때문에 막내딸(윤미)과 둘만 살고 있었다. 워낙 엄마를 살갑게 챙겨주던 딸이어서 기대도 많이, 의지도 많이 했었다.

그런데 어느 날 딸이 임신을 했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 변변치 못한 남자와 결혼을 하겠다니, 혼자 남겨질 것이 두려웠던 엄마는 딸에게 결혼이 얼마나 힘든 건지 겁을 준다. 축복해주지 않는 엄마에게 화가 난 딸은 엄마처럼 살지 않을 거라며 집을 떠난다. 혼자 남겨진 엄마는 ‘빈둥지 중후군’에 걸리고, 결혼 생활에 회의를 느낀다. 결혼을 상징하는, 직접 만들었던 웨딩드레스를 재활용 옷가게에 팔기로 하는데, 옷가게에는 많은 사연을 가진 옷과 사람들이 오고 간다.

 

5-2. 혼자가 아니야 (2012년) – 취약계층청소년극단

청소년기는 ‘어린이도 아니고 그렇다고 어른도 아닌. 중간의 애매한 위치라는 것’ 자체만으로도 혼란스러운 시기이다. 그런데 우리의 청소년들은 미래를 향한 꿈은커녕. 앞을 가로막는 답답한 현실이 더 힘겹기만 하다.

무한경쟁 입시를 앞에 점점 멀어져 가는 커플 여진과 태현. 친구사이이지만 경쟁 앞에 무색해지는 우정. 나영과 다정. 화려한 삶을 쫓아가는 연예인 지망생 혜교와 아중. 학업에 생활비를 벌어야하는 현실에 점점 지쳐가는 가희. 바보 같지만 순수한 열정을 가진 사서 봉팔과 민준.

수많은 갈등과 고민들로 힘들어 하는 청소년은 어떻게 하면 다시금 새로운 꿈을 꿀 수 있을까?

댓글 남기기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

clear formPost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