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00살 모기 소송사건

계속해서 모기에게 뜯기는 가족을 보다 못한 엄마는 지구대왕에게 판결을 내려 달라며 모기를 고소하게 된다. 여름에 반짝 나타났다가 가을이면 사라져 줘야 하는 게 모기의 본분이거늘, 이건 모기 입이 삐뚤어지는 처서가 지난지가 한참인데도 여전히 활개 치며 다니는 모기를 보자 엄마가 뿔난 것이다. 모기라고 할 말이 없는 게 아니다. 모기들 살 곳은 사람들이 죄다 만들어 줘놓고 이제 와서…